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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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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글에서는 후삼국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들을 논의하였다.
    후삼국이라는 시대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후삼국의 성립과 전개라는 정치적 변동이 사회, 경제, 문화 등의 같은 시기의 다른 역사적 현상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 것인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후삼국의 성립은 신라의 분열로 초래된 현상이었다. 그런데 신라의 쇠망은 고대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중심이었던 당의 쇠망과 일정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따라서 동아시아 세계의 변동이라는 관점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신라의 군사적 지위는 낮았지만, 상징적인 지위는 높았다. 궁예, 견훤과 왕건은 출신에 따라 이를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 ‘천년왕국’ 신라의 전통과 권위를 계승하는 것이 후 삼국 통일의 중요한 열쇠 중 하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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