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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장일순이 누구인가? 그의 이름 앞에는 교육자 정치가 사상가 서예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지만, 이 글은 특히 장일순의 사회운동과 그 안에 투영된 사상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일순의 사회운동은 크게 세 시기로 구분된다. 1950년대 초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가 ‘교육자 겸 정치가 장일순’,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까지가 ‘원주지역의 사회운동가 장일순’, 1980년대부터 1994년 영면 때까지가 ‘생명의 사회운동가 장일순’이다.
각각의 시기별로 전개 양상은 달랐어도 장일순의 사상은 시종일관 ‘생명’에 기초했고, 그의 운동은 시종일관 ‘공생’을 향해왔다. 교육자 장일순은 젊은이들에게 인간의 참모습을 찾아 더불어 사는 길을 일깨우기 위해서였고, 정치가 장일순은 남북이 함께 어울려 참되게 사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원주에서의 사회운동은 인간의 참모습을 찾아 자유와 생존의 두 방향에서 지역 운동을 전개한 것이었고, 한살림을 통한 생명의 사회운동은 이런 공생의 범위를 인간에서 자연으로 확장한 것이었다.
이런 사회운동에서 장일순은 탁월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 인간의 참모습을 찾아 착하고 건전하게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노력에서, 장일순은 그 방향을 제시하고, 쓰러진 이들을 일으켜 세우며, 일이 되게끔 보살피는 모심의 지도자였다. 장일순의 이런 모습은 그의 뒤를 이어 특히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에 몸담은 이들에게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의미있게 사는 데 필요한 하나의 모범이고 예시가 될 것이다.
장일순의 사회운동은 크게 세 시기로 구분된다. 1950년대 초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가 ‘교육자 겸 정치가 장일순’,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까지가 ‘원주지역의 사회운동가 장일순’, 1980년대부터 1994년 영면 때까지가 ‘생명의 사회운동가 장일순’이다.
각각의 시기별로 전개 양상은 달랐어도 장일순의 사상은 시종일관 ‘생명’에 기초했고, 그의 운동은 시종일관 ‘공생’을 향해왔다. 교육자 장일순은 젊은이들에게 인간의 참모습을 찾아 더불어 사는 길을 일깨우기 위해서였고, 정치가 장일순은 남북이 함께 어울려 참되게 사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원주에서의 사회운동은 인간의 참모습을 찾아 자유와 생존의 두 방향에서 지역 운동을 전개한 것이었고, 한살림을 통한 생명의 사회운동은 이런 공생의 범위를 인간에서 자연으로 확장한 것이었다.
이런 사회운동에서 장일순은 탁월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 인간의 참모습을 찾아 착하고 건전하게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노력에서, 장일순은 그 방향을 제시하고, 쓰러진 이들을 일으켜 세우며, 일이 되게끔 보살피는 모심의 지도자였다. 장일순의 이런 모습은 그의 뒤를 이어 특히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에 몸담은 이들에게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의미있게 사는 데 필요한 하나의 모범이고 예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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