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학술저널
DBpia Top 5%
오류 신고하기해당 페이지 내 제목·저자·목차·페이지정보가 잘못된 경우 알려주세요!
초록·키워드
본 논문은 『82년생 김지영』의 재현 전략 및 수용 과정이 여성 자기계발 담론의 소설적(영화적) 표현이라는 점을 제안하고, 자기계발을 성공뿐 아니라 생존의 일반 양식으로 삼게 된 청년 세대 여성들의 페미니즘 기획과 부합할 수 있었던 역동을 구체적으로 탐색한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늘날 자기계발하는 여성 주체의 규범적 표상이자, 여성 자아 정체성 기획이 처한 새로운 곤란과 위기를 나타낸다. 1990년대 이후 여성도 남성처럼 살 수 있다고 격려해왔던 성공 담론의 한계 효용 속에서 좌절과 실패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여성 자기계발 담론을 갱신했다. ‘82년생 김지영’이 페미니즘의 기호로 부상할 수 있었던 과정에는 청년 세대 여성들이 구축한 페미니즘 담론장의 특성이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었다. 여성혐오의 피해자라는 동질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미러링(거울보기)을 통해 이를 공고히 하는 공감 정치의 실천이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여성 자기계발 담론의 세계와 안정적으로 만나 폭발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여성의 보다 나은 삶과 주체적 삶을 공통의 가치로 삼는다는 점에서 여성의 자기계발과 페미니즘은 모호한 경계를 공유하며 경합해 왔다. ‘82년생 김지영’ 신드롬은 자기계발과 페미니즘 사이에 상쟁하는 이 긴장 속에서 형성된 불안한 결속을 나타낸다.
본문·목차
인공지능 문자 인식 모델을 통해 추출된 텍스트로, 일부 오타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 중입니다.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 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 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ECN-0101-2021-337-001758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