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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55집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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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의 신자유주의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개인의 생존이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정보화는 공통의 도덕이 형성될 상호작용을 감소시켰고, 세계화는 도덕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지난 20년간 이뤄진 변화는 한국 사회의 도덕성을 점점 감소시켰다. 본 논문은 한국 사회의 도덕 문화 변화를 코호트 내 변화와 코호트 교체 효과로 분해함으로써 탈도덕화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지 밝히고자 한다. 같은 변화도 사회적 위치에 따라 다르게 경험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탈도덕화 현상에 미치는 영향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세계가치관조사의 1996년 데이터와 2018년 데이터를 이용하여 약 20년간 이뤄진 변화를 추적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도덕 기반 중 개인성 중시 도덕인 공평성과 결속 중시 도덕인 순수성을 발견하였다. 코호트 내 변화와 코호트 교체 효과 모두 민감도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통해 한국 사회의 탈도덕화가 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공평성보다 순수성의 민감도가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을 통해 성에 대해 더 개방적인 방향으로 사회가 변화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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