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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문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7집 제1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393 - 445 (53page)
DOI
10.17249/CCS.2021.06.27.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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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분석하는 방식을 선험적인 프레임에 온전히 가두지 않으면서, 동시에 우리 시대 거대한 불평등과 모순들을 집요하게 탐색해 온 비판인류학의 흐름을 이어가려면 어떤 접근이 필요한가? 본 연구는 행위자-네트워크-이론(Action-Network-Theory, ANT)이 사회를 ‘영역’이 아닌 ‘연결’과 ‘생성’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주목하면서, ANT와 비판인류학 사이의 상호참조적인 대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나의 중국 선전 폭스콘 공장지대에서의 현장연구를 사례로 활용하면서, ANT가 사회를 탐색해온 방식을 (1) 인간-비인간의 이종적 네트워크로서의 사회, (2) ‘행위자-네트워크’로서의 행위자, (3) ‘평평한’ 배치와 중심-주변의 대칭성을 중심으로 살피고, 이러한 접근이 기존의 비판인류학 연구와 어떻게 수렴하고 분기하는지 검토한다. ‘구조’라는 모호한 배후를 등장시키는 대신 느리고 세심하게 연결을 좇는 ANT의 방법은, 기존의 비판적 연구나 저항적 실천이 병목에 다다른 것처럼 보일 때 중요한 제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ANT가 추구하는 ‘가능성의 정치’를 성실하게 추구하려면 학계 안팎에서 좀 더 급진적인 방법론적, 제도적 실험과 쇄신이 요구된다.

목차

1. 들어가며: ‘사회’의 행방을 묻다
2. 인간-비인간의 이종적 네트워크로서의 사회
3. ‘행위자-네트워크’로서의 행위자
4. ‘평평한’ 배치와 대칭성
5. 나가며: 가능성의 정치와 ANT의 유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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