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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저널정보
한국지역지리학회 지역과 지리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27권 제3호(통권109호)
발행연도
수록면
399 - 411 (13page)
DOI
10.26863/JKARG.2021.8.27.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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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연구는 조선전기의 지리지인 『경상도지리지』(1425), 『세종실록지리지』(1454), 『경상도속찬지리지』(1469),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 수록된 경상도 고을의 거리 정보를 비교 분석하여 1415년(태종 15)에 결정된 ‘주척 6척=1보, 360보=1리’의 거리 측정 원칙이 언제부터 적용되었는지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상도지리지』,『세종실록지리지』,『경상도속찬지리지』에 수록된 거리 정보는 주척이 아니라 영조척을 기준척으로 측정된 수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주척을 기준척으로 측정된 수치였다. ‘주척 6척=1보, 360보=1리’라는 거리측정의 원칙은 1415년에 결정되었지만 그것이 적용된 것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의 토대였던『팔도지리지』(1477)를 편찬되기 위해 전국적으로 거리 정보를 측정할 때였다. 『팔도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1481)을 거쳐 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그 이전의 어느 지리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거리 정보가 수록되어 있고, 조선의 지리 정보를 파악하고 지도를 제작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자료가 되었다. 그 토대는 ‘주척 6척=1보, 360보=1리’라는 새로운 원칙 아래 전국 방방곡곡의 거리 정보를 측정하여 수록하려 했던 팔도지리지 편찬 사업의 거대한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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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Abstract
  3. 1. 머리말
  4. 2. 조선전기 4대 지리지의 거리 정보 비교
  5. 3. 『경상도속찬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서울-고을 간 거리 측정 기준척
  6. 4. 결론
  7. 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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