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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철수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기독교학문연구회 신앙과 학문 신앙과 학문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3 - 1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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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국 소설가 지넷 윈터슨(Jeanette Winterson)의 첫 소설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Oranges Are Not the Only Fruit) 속의 포스트모던 소설의 주요 특징과 교회의 상황을 확인하고, 포스트 시대 속에서 교회가 지향해야 할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기독교적 시각의 비판과 대응의 근거로서는 ‘그리스도의 탁월성(The Supremacy of Christ)’을 주창한 보디 보챔(Vauddie Baucham)의 논지를 활용한다. 구약성경의 첫 여덟 권의 제목이 붙어 있는 이 작품에는 성경의 내용이 작가의 삶의 궤적에 따라 패러디되면서 폐쇄적인 기독교 사회의 억압적인 면모를 조롱하고 있다. 또한, 전설이나 동화 등이 삽입되어 작품의 함축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포스트모던 소설’의 서사 기법을 적극적으로 구현한다. 화자는 교회와 목사, 그리고 열성 신자인 자기 어머니를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광신자’로 매도하며 조롱하고, 작품의 말미에서는 그 어머니의 표현의 변화를 근거로 레즈비언인 자신의 정체성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진리에 대한 변함없는 확신과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예배와 선교와 그리고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으며, 그러한 그녀의 신앙과 봉사의 정신 속에서 ‘교회 같은 어머니’가 확인되었고, 포스트 시대에 신앙과 성도를 지켜 내고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어머니 같은 교회’가 바로 그 어머니 속에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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