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80호
발행연도
수록면
317 - 344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이 논문의 연구방법이 궁금하신가요?
🏆
연구결과
이 논문의 연구결과가 궁금하신가요?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이 논문은 김승옥 소설의 인물들이 능동적 정동의 기억을 소환하며 불화의 현실을 전경화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능동적 정동은 사람들 사이의 유대의 감성인 동시에 신체 자체에서 생성되는 힘에의 의지의 열망이기도 하다. 개발주의에 의해 도시가 발전할수록 능동적 정동과 힘에의 의지는 상실된 비밀의 기억이 되었다. 그러나 김승옥은 ?건?에서의 고향의 빈집 지하실이나 ?생명연습?에서의 누나와의 비밀동맹 같은 기억이 남아 있어서 그것을 배경으로 불화의 도시를 낯설게 전경화했다. ?역사?에서는 역사(力士) 서씨의 기억과 도시의 분리의 규율을 실행하는 또 다른 역사의 대비를 통해 불화의 현실이 제시된다. 또한 ?서울 1964년 겨울?에서는 서로의 유대를 확인하려는 외판원 아저씨와 도시의 규율에 예속된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비정한 도시가 전경화된다. ?염소는 힘이 세다?에서는 염소의 능동적 힘과 누나를 취직시킨 거리의 힘의 대비를 통해 다가오는 개발주의의 냉혹함이 암시된다. 이 과정에서 역사의 비밀이었던 힘에의 의지는 아내를 잃은 아저씨의 무질서의 욕망을 거쳐 소년의 반복적인 비밀의 주문이 되고 있다. 이처럼 힘에의 의지가 애니미즘적 상상력으로 축소될수록 도시의 불화의 풍경은 점점 더 아프게 전경화된다. 그러나 비록 반복의 주문을 거는 사람이 역사(?역사?)에서 소년(?염소는 힘이 세다?)으로 바뀌었지만 상실된 비밀을 되살리려는 능동적인 리듬은 시적 생명력을 더 증진시키고 있다.
상세정보 수정요청해당 페이지 내 제목·저자·목차·페이지
정보가 잘못된 경우 알려주세요!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신청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