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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희 (경기대학교) 김애정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58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3 - 109 (6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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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1501~1570)은 수천 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동양의학의 기본 원리 『黃帝內經』을 집성하여 『活人心方』을 편찬하였다. 活人이라는 말은 養生이라는 말과 같이 쓰이며, 생명을 기른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양생은 생명을 기르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성리학자인 퇴계선생의 양생사상은 철학적 기반에서 심성을 어떻게 갈고 닦고 길러야 하는가 하는 실천적 문제들에서 출발을 하는데 그 핵심은 ‘치심(治心)’이다. 그는 마음이 ‘一身의 主宰’라고 하면서, 사람은 우주적 원리에 순응하고, 본성을 잘 가꾸어 세상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현대인의 몸과 마음은 인터넷의 시공간 체계 속으로 편입하게 되고, 그 속도와 이동은 무한 욕망의 세계를 접촉, 반복하게 됨으로써, 실재와 비실재 사이에서 황폐화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퇴계선생의 양생사상 및 『活人心方』은 ‘사람구실’을 제대로 하며 다함께 잘 살자는 그의 생활 실천적인 측면에서 현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필자는 <陶山十二曲>을 살핌에 있어서 ‘온유돈후’ 문학관에 초점을 두고, 노경에 들어선 그의 작품의 지향성이나 존재의 가치, 즉 ‘감정치유를 통한 문학치료’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 논문은 문학치료학의 자기서사 개념을 활용하였고, 프로그램 구안은 이강옥의 화두 수행법과 아론 벡의 인지치료 기법을 응용하였다. 이는 문학치료 관점에서 우울증 치료에 유용하고도 체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전제를 설정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하지만 확실한 성과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임상적 연구가 수반되어야겠지만, 본고의 성과는 향후 양생사상(예방의학)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된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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