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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용남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 - 4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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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는 논리학이 없으니 서양의 논리학을 도입하자는 주장도 있고, 혹은 정명론(正名論)이 논리학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동양인은 자연법칙인 현미론(顯微論)과 체용론(體用論)을 논리로 사용하였다고 본다. 본 논문에서는 『논어』에서 사용된 예를 근거로 체용논리학(體用論理學)의 존재를 밝히고자 하였다. 현미론은 밖으로 드러난 겉모습[顯] 속에 원인이 되는 골자(=微)가 들어있다는 것이고, 체용론은 현미론의 골자가 체(體)가 되어, 그 체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용(用)으로 변화?발전한다는 것이다. 현미론과 체용론은 이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둘을 합하여 체용이론이라고 한다. 체용이론은 자연법칙이면서 동시에 사람들의 행동법칙이다. 동양 사람들은 이를 근거로 사유하고 행동하는 것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유하고 추리하는 것이 체용논리학이다. 귀납법은 동일률에 입각하여 동일한 현상들을 모아서 결론을 내리는 방법이지만, 현미론은 서로 상반된 현상 속에 공통된 골자가 있다는 원리이다. 연역법은 대전제 안에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지만, 체용론은 체가 서로 상반된 모습으로 변화?발전한다는 원리이다. 이 상반된 모습이 바로 음양이다. 체용이론과 음양론은 유기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본문에서는 『논어』에서 사용된 예를 체용이론과 음양론을 사용하여 자세히 분석하였다. 체용논리학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광범위하게 사용하였으나, 최근 서양의 형식논리학이 도입되면서 크게 줄어들었다. 앞으로 형식논리학과 체용논리학을 함께 사용하면 단점은 보완되고 장점은 확대되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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