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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대만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3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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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그로프(Linda Groff)는 평화 개념의 진화를 추적한다. 전쟁과 물리적 폭력의 부재라는 소극적 평화로부터 시작하여 구조적 폭력의 부재라는 적극적 평화의 개념이 부가되고, 이 위에 미시적 평화, 문화 간 평화, 가이아 평화, 그리고 내적 평화가 차례로 덧붙여지는 방식으로 평화 개념이 폭과 깊이를 더하면서 전개되어 왔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내적 평화를 근간으로 하는 평화에 관한 하나의 포괄적인 틀을 자신의 틀로서 제시한다. 붓다의 기본 가르침은 외적 평화를 당연히 중시하지만 그 외적 평화는 개인 혹은 집단의 내면적 평화 없이는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다. 고통 및 비평화의 근원은 상당 부분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을 포함한 사물 전체의 실상에 대한 무지, 착각과 그 착각한 것에 대한 갈애에 기인하므로, 8정도를 실천수행함으로써 사물의 실상을 여실지견하면 그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 불교의 입장이다. 특히 여기서 평화를 위한 실천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자애명상과 마음챙김 명상 혹은 통찰명상이다. 자애명상은 대립적인 사람들에게까지 온화한 기운을 보냄으로써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천수행하는 것이고, 마음챙김 명상 혹은 통찰명상은 인간사회의 갈등현상도 고정관념, 이분법적 사유에 의존하는 것임을 알게 하는 것과 더불어 사물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알도록 하게 해줌으로써 비평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을 일러준다. 내적 평화와 외적 평화는 상호전제한다고 보아야 한다. 붓다의 가르침은 결코 외적 평화를 도외시하지 않는다. 외적 평화를 위한 노력은 내적 평화에 기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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