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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배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9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7 - 7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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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막스 셸러의 철학적 인간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이중적 평가를 다룬다. 1920 년부터 1930년까지 막스 셸러에 대한 하이데거의 평가는 시기별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그의 평가를 분석함으로써 논자는 하이데거가 왜 철학적 인간학을 거부하는지, 그리고 어째서 자신의 현존재 이론이 보다 근원적이라고 주장하는지 이해하고자 한다. 이로써 논자는 하이데거의 인간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방식이 단순한 인간학주의에 포괄될 수없다는 점을 밝힌다. 삶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 막스 셸러는 인식론적 철학으로부터 인간학적 전회를 시도하고 세계 속 인간의 개방적 본질을 해명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그는 인간존재의 구조를 탐구하는 기초학문으로서 현대적인 의미의 철학적 인간학을 정립한다. 그런데 하이데거는자신의 작품 곳곳에서 막스 셸러의 철학적 인간학을 비판하고 자신의 독특한 인간학적 관점과 구별 짓는다. 철학적 인간학은 다른 사물들의 본성 속에서 인간의 현실적 관계맺음의의미를 고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이데거는 왜 철학적 인간학에 부정적이었을까? 하이데거의 관점에서 철학은 형이상학의 완성과 더불어 몰락하고 물리학, 생물학, 심리학 등을통해 인간학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하이데거는 철학의 전락이 피상적으로 파악된 철학의 목표에 근거하여 인간물음의 단초를 놓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서 철학의 중심문제가반드시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으로 귀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이데거는 철학의 시원이 인간 자체가 아니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인간학이 된 철학을 비판하는 동시에그는 인간학의 근본적인 성취에 관심을 갖는다. 이러한 이해에서 논자는 막스 셸러의 철학적 인간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비판과 그의 염려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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