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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미라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 - 3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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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니체와 푸코의 예술론을 삶을 위한 기예(techne tou biou, art de vivre)라는 공통적 내용을 위주로 하여 비교한다. 니체는 예술을 예술가의 활동과 그 결과에 한정하지 않는다. 예술은 실존 자체와 연관된다. 즉 예술은 매 순간 극대화하는 힘을 세상에 투사하는 활동 자체이며, 영원한 극복과 창조라는 놀이를 하는 주체의 활동으로서 제시된다. 자기를 형성하고 극복하는 존재인 한 인간은 모두 예술가이며 삶은 자신의 예술작품이다. 니체는 매일의 연습과 실천으로 자신을 도덕적인 주체로 만들어 가는 것이 곧 예술임을 제시한다. 한편 후기의 푸코는 주체가 자신을 형성하는 주체화의 양식을 탐구하면서 실존의 미학(esthetique de l’existence)을 제시한다. 실존의 미학은 자기를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여겨서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존의 미학의 핵심적인 부분은 고대의 좋은 삶을 위한 기예에서 발견되는데 자기의 진실에 접근하는 것이 곧 자기를 변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실존의 미학은 탈예속화 및 자기 통치와 같은 맥락에서 제시된다. 본 논문은 푸코의 실존의 미학이 니체의 예술론을 직접적으로 계승하면서 니체의 삶의 예술론이 갖는 한계를 극복한다고 주장한다. 푸코의 실존의 미학은 예술을 윤리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실천으로 정의하고 그러한 실천이 주체 형성의 방식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니체의 삶의 예술론과 유사하다. 그러나 니체의 삶의 예술론이 주권적 개인의 실천이라는 틀을 넘지 못하는 반면 푸코의 실존의 미학은 사회적인 맥락 속에서만 실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푸코는 니체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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