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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판권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2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47 - 260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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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인류사의 대전환기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맞은 대전환은 기존의 대전환시대와는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대전환에 대한 평가도 다를 수밖에 없다. 대전환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러나 인문학계는 이 부분에 대해 아직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전환기에 인문학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인문학은 설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인문학의 위기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었다. 인문학의 위기를 얘기하는 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인문학의 역할이 사라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인문학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인문학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대전환기에 나름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나는 대전환기에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생태사학’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태사학은 사학을 생태학적으로 연구한다는 뜻이다. 역사를 생태학적으로 연구한다는 것은 자연생태에서 시작해서 사회생태와 인문생태로 연구한다는 뜻이다. 생태사학의 모습은 『마수농언』을 비롯한 농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간의 인문학자는 생태 관점에서 많이 벗어난 채 인문학을 연구했다. 그 결과 인문학은 시대의 변화에 대해 선구적으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앞으로 인문학이 학문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원인을 비롯해서 코로아나19 이후 인류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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