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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선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철학연구소)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9 - 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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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말~20세기 초반, 하층민들이 겪어야 하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소극적 방책에서부터 출발한 복지개념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면서 이상사회를 향한 인류의 염원을 실현해가고 있다. 아직 어린이 단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복지는 이제 인문사회적 역량을 기울여 한국사회에 보다 적합한 복지의 이념과 모델을 연구해야할 시점이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추구한 이상사회의 이념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개혁의 방안들을 고찰하는 일은 한국인의 의식 심층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문화와 지적 인프라를 재발굴하고, 질높은 인문가치를 담아내는 복지의 개념을 모색하는 자산이 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율곡이 지향한 대동(大同)사회를 복지국가의 이념에 견주어 보고, 그 특징을 ‘인륜적 복지사회’로 명명한다. 율곡에 있어 대동은 인문(人文)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이 구비됨으로써 비로소 대동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며, 진정한 대동사회는 의식주의 해결뿐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의 명덕(明德)을 밝힐 수 있는 사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여 예양(禮讓)으로 대하는 사회라 할 수 있다. 율곡이 추구한 왕도(王道)정치, 언로의 개방, 향약의 활성화 등은 모두 이러한 인륜적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며, 율곡은 이를 실현가능한 목표로 확신한다. 율곡을 통해서 도출할 수 있는 ‘인륜적 복지사회’는 유학이 오늘의 복지국가 이념의 창출에 건의할 수 있는 시의성(時宜性) 있는 개념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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