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7 - 178 (4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遼代의 대표적인 화엄저술인 鮮演의 『화엄경담현결택』의 2종 사본과 1종 간본 간의 비교연구로써, 필자가 선행 연구로 진행했던 ‘『가나자와사본』과 『만속장본』 간 비교연구Ⅰ·Ⅱ’의 뒤를 잇는 작업이면서 동시에 『결택기』의 텍스트 정본화의 결론에 해당한다. 기존의 비교연구 대상이었던 『가나자와사본』과 『만속장본』의 교감결과 위에 추가로 교토대학교 도서관부속 장경서원소장 사본인 『장경서원본』을 함께 검토하여 3종의 텍스트 간 교감연구의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선행된 교감연구의 결과에 대해 새로 나온 수정사항을 정리하고, 새롭게 추가된 『장경서원본』과의 교감사항을 교감표로 작성하고 교감내용의 특이사항을 분석하고 이러한 텍스트의 정본화 과정을 통해 『결택기』의 문헌적인 완성을 이루는 데에 있다. 필자는 앞서 2차례에 걸친 『가나자와사본』과 『만속장본』 2종의 텍스트 간 비교연구를 통해서 『만속장본』에 유실되거나 빠뜨린 글자를 『가나자와사본』에 의거해 권제3에서 8페이지 반 분량의 2597자와 권제6에서 353자를 보충하고, 각권마다 수백 개 항목의 글자를 수정하는 등 문헌학적으로 중요한 연구 성과를 얻었다. 그런데 이번에 추가한 『장경서원본』과의 교감연구는 그것이 『결택기』의 최고본인 『고잔지본』을 저본으로 하여 비교적 근세에 필사된 것이고, 또 『만속장본』의 저본으로 간주되므로 가장 기본적으로 수행해야할 작업이었다. 결과적으로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해서 선행연구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몇 가지의 의문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교감결과를 이끌어냈다. 즉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수정·보충사항이 거의 일치한 점을 통해 『장경서원본』이 『만속장본』의 저본임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고, 또 『만속장경』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십여 개의 항목에 수십여 개의 오자를 새롭게 찾을 수 있었다. 제2권의 10개항, 제3권의 10개항, 제4권의 13개항, 제5권의 32개항, 제6권의 19개항에 달하는 새로운 교감결과는 모두 『장경서원본』을 『만속장본』으로 간행하는 과정에서 편집자의 실수로 발생된 것들이다. 『장경서원본』의 교감이 추가됨으로서, 『결택기』 텍스트의 정본화가 극대화되었으며, 『결택기』가 지닌 주석서로서의 가치 또한 더욱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