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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선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51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 - 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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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역대법보기(曆代法寶記)』에 나타난 내용을 고찰하여 선차(禪茶)의 연원에 대하여 조명하였다. 『역대법보기』는 초조 달마(達磨)부터 보당무주(保唐無住)에 이르는 사천지역의 선종사서(禪宗史書)이다. 일부 선행 연구에서는 『역대법보기』를 근거로 선차 문화의 연원이 정중무상(淨衆無相)과 보당무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주장하여 재고찰하였다. 『역대법보기』에 나타난 선차에 대한 주요 기록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무주가 무상에게 차를 신물의 징표로 보냈다는 내용이다. 신물차(信物茶)를 받은 무상은 무주에게 선맥의 사법관계를 잇는 의물을 보냈다. 둘째, 무주가 막부의 낭관들과 차를 마시며 차가 정허를 이루게 하여 망념을 없애고, 밝은 본성이 비친다는 게송을 읊은 부분이다. 셋째, 무주가 승려들과 차를 마시며 일침으로 언어도단(言語道斷)의 심지법문을 하는 내용이다. 이상을 미루어 보았을 때 『역대법보기』에는 정중무상이 행한 직접적인 선차 기록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역대법보기』에는 무주를 중심으로 선차와 관련된 내용이 나타나지만, 이보다 이른 시기에 다양한 지역에서 선승과 음차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기 때문에 최초의 선차 연원으로 보기에는 어렵다. 『봉씨문견기』 ?음차?조의 항마선사에 대한 기술과, 온주 용흥사 영가현각, 최초로 다도라는 표현을 한 교연선사 등의 시에서도 다양한 다사(茶事)를 실천하는 다선일미가 전해지고 있으므로, 『역대법보기』의 선차에 대한 내용이 선종사에서 최초라는 주장은 미흡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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