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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준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7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31 - 26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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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宗代 조선 조정은 상당기간 동안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에 처해있었다. 중종이 왕위에 오른 이후 8년여 동안 여러 차례의 모반이 기도되었으며, 대외적인 상황 역시 순탄치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왕 중종과 그의 관료들은 국가를 안정시키고 정부의 지배 체제를 정상화시켜야 할 책무를 띠고 있었다. 조선의 지배층들은 성리학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국가의 국내외적 위상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정국의 안정을 기도하려 하였다. 그리고 이와 같이 성리학적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소격서와 같은 비유교적 의례나 제도의 철폐를 요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국왕 중종은 성리학적 이상 정치를 추구하는 유교적 군주가 될 것임을 공공연히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비유교적 제도의 혁파나 개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중종과 그의 관료들로 하여금 소격서 제례의 의례적 정당성을 두고 오랜 논쟁을 반복하도록 만들었다. 본 논문은 소격서를 둘러싼 당대의 논의들이 국왕의 정치적 위상, 그리고 국가의 정체성에 대한 국왕과 관료군의 상이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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