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1.1
- 수록면
- 11 - 37 (27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백제(百濟) 대성팔족(大姓八族)은 중국(中國) 사서(史書)에서 확인되었으며, 총 6곳에 기록되었다. 기존에는 ??통전(通典)??의 기록을 바탕으로 백제(百濟)의 대성팔족(大姓八族)을 파악했고, 그 결과 목(木)과 협(?)을 합쳐서 하나의 성씨(姓氏)로 이해했다. 그러나 목협(木?)만 복성(複姓)으로 기록되었다는 점과 대성팔족(大姓八族)이 기록된 순서가 이상하다는 점에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대성팔족(大姓八族)에 관한 정보는 중국(中國) 사서(史書)의 ?동이전(東夷傳)?에 기록되어 있다. ?동이전(東夷傳)?을 살펴보면 그 내용이 대부분 이전에 작성된 기록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기도 하는데 이는 백제(百濟)에서 파견된 사신이 중국(中國) 관련 정보를 전달했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隋書(수서)??에 처음으로 대성팔족(大姓八族)이 기록되었다. ??隋書(수서)??에 기록된 대성팔족(大姓八族)은 ??통전(通典)??에 기록된 협(?)씨가 리(?)씨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隋書(수서)??와 비슷한 시기에 작성된 ??북사(北史)??와 ??한원(翰苑)??에도 협(?)씨가 아닌 리(?)씨로 기록되어 있다. ??隋書(수서)?? ??북사(北史)?? ??한원(翰苑)??이 7세기 초에 작성된 사서(史書)라는 점에서 8세기에 작성된 ??통전(通典)??보다는 정확할 것으로 보이며, 백제(百濟)가 멸망하기 전에 전달된 내용이 당시 백제(百濟)의 상황을 잘 반영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협(?)씨가 아닌 리(?)씨를 검토한 결과 발음상 유사한 예(?)씨가 주목되었다. 예(?)씨는 ‘ni’로 발음된다. 리(?)씨가 ‘li’로 발음된다는 점에서 예(?)와 리(?)의 발음은 ‘n’과 ‘l’의 차이가 있다. 이것은 현대에 있어서 ?ㄴ(n)?과 ?ㄹ(l)?의 차이다. ‘ㄴ(n)’과 ‘ㄹ(l)’이 서로 통용되기에 예(?)와 리(?)는 같은 소리를 가진 글자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리(?)가 아닌 예(?)를 쓴 것일까. 시간이 흐르면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리(?)보다는 비슷한 발음에 의미가 좋은 예(?)를 사용한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게다가 백제(百濟)에서는 예(?)씨가 중국에서 발견된 묘지명을 통해 확인되었다. 이들 중에는 백제(百濟)에서 가장 놓은 좌평(佐平)을 역임하였고, 대대로 좌평(佐平)이었다는 점에서 예(?)씨가 백제(百濟) 사회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음은 분명하다. 특히 백제(百濟)가 멸망할 당시 그들의 위상을 살펴보면 ?씨가 대성팔족(大姓八族)의 하나였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이다.
상세정보 수정요청해당 페이지 내 제목·저자·목차·페이지정보가 잘못된 경우 알려주세요!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