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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혜영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25 - 14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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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무아 사이에서 다루어지는 황금률은, 자아 자체가 이기적인 성향을 지녀서 도덕 윤리적 잣대를 엄격하게 하고, 그래서 엄격한 계율이 가져오는 종교적인 성향들을최대한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그렇다고 무아가 황금률에 부합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무아가 가진 공동체의 평등성과 공평성 등이 황금률이 가진 이상성에 전적으로 부합한다고 하더라도, 무아가 가진 무차별적인 보시나 해방성은 자칫 공동체의 무의미한 상황들을 조장할 수 있다. 무아는 남을 자기에비추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나를 차별하지 않는 것에서 출발하는 원리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무아에 관련된 것이 이상적이라 불교적 황금률이라고 하고, 자아에 관련된 논의들이 세속적이라 황금률에 적용하기 알맞다고 쉽게 분류할 수도 없다. 자아와무아의 경계가 황금률 안에서 적절하게 배분되는 지점에서, 도덕윤리가 형이상학적인성격을 내포하면서 펼쳐질 수 있기에 그런 존재근거를 규정할 필요가 있다. 자아와 무아가 이런 배분을 소유했기에 이상적이고 보편적 진리로서의 황금률을 소유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어서 관련된 논의를 시도해보고자 한다. 자아와 무아의 법칙들의 적절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용, 그리고 그것을 숙지한 상태에서 행하게 된 것들이 공동체를 향한 이상적인 규칙이라는 점에서는 황금률에 속한다. 황금률이 남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적용되고,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적용한다는 목적을 가졌다면 불교의 자아와 무아를 통한 황금률은 같은 목적을 갖는다. 다만 각각의종교에서 언급되는 황금률이 현시대에 잘 적응되고 있듯이, 불교의 무아와 자아의 윤리가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이해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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