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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성숙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한일군사문화연구 제30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1 - 21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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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일전쟁이 아시아・태평양전쟁으로 비화되는 시점에 출범한 일본문학보국회의 활동이 ‘문학자(文学者)’, ‘문학(文学)’, 그리고 ‘문학사(文学史)’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첫째, 일본문학보국회 사업의 승패는 황도문학자의 세계관 확립이라고 보았다. 왜냐하면, 국민의 정신적 영향력을 미치는 황도문학자의 양성이야말로 아시아・태평양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둘째, ‘일본의 어머니 표창 운동’과 『일본의 어머니』에서는 특파문학, 보도문학, 총후문학이 새로운 시대적 장르로 부상하는 한편, 총후 국민과의 동고동락을 문학의 가치로 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셋째, 한창 전쟁 중에 발간한 『표준일본문학사』는 문학자로 하여금 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게 함으로써, 일본문학의 정통성을 확보하여 황도문학자의 전쟁협력적 문학활동에 근거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일본문학보국회의 활동에서 볼 때, 일본문학보국회는 전쟁 동력의 추진체로서 동료 문학자의 문학보국을 서로 독려하게 하고, 문학으로써 총후 여성, 총후 국민을 견인하도록 이끌며, 『표준일본문학사』의 집필을 통해 전쟁협력적 문학활동의 명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전쟁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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