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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선 (동국대)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8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31 - 36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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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의 원융사상은 한편으로는 아주 익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받아들이기 힘든 사상이다. 수용하기 힘든 이유는, 원융이 현실세계를 가리킨 것이 아니라 상상으로나 가능한 비현실세계를 묘사한 것이라는 오해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원융은 대승불교로서는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사상이다. 그럼에도 원융을 무시하거나 간과하는 분위기라면 원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이 시대에 쉽사리 가능할 것 같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승 불교의 핵심 사상인 원융사상이 비현실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의 사상이라는 점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심리학 내 새로운 연구로 떠오르는 양자인지심리학을 통하여 지의의 원융중도설을 교(敎)와 관(觀)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양자인지모형은 인간의 인지 프로세스에 양자역학의 주요 이론들을 적용한 것으로서, 기존 고전 인지 모형이 설명하지 못했던 마음의 여러 현상들을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찰나의 마음에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이나, 인간 마음의 다차원성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주며,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대상들이 한 찰나의 마음에서 어떻게 호환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따라서 이러한 양자 인지 이론은 대립되는 대상을 상즉불이(相卽不二), 원융삼제(圓融三諦), 일심삼관(一心三觀) 등으로 보는 대승의 원융사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원융설과 양자인지심리학 연구들을 통해 두 학문 간의 접목과 이해를 시도한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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