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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충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12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7 - 20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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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냉전기, 특히 1970년대~1980년대를 중심으로 베트남전쟁(혁명)에 대한한국 사회의 시각과 수용방식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첫째, 한국의 베트남근현대사 ‘겹쳐읽기’ 방식, 둘째, 냉전의 상상지리·사상지리를 둘러싼 길항·갈등·충돌의 역학, 셋째, ‘사례에 의한 동원’을 통한 베트남혁명의 한국적 모방·재현의 방식에 주목했다. 이러한 요인들은 베트남전쟁(혁명)에 대해 한국의 국가·사회가 만들어온 시차(視差)와 상상지리의 변화를 보여준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냉전의식이 지배하는 ‘오른손잡이 사회’였다. 그러나 그 토대는 결코 안정적이지 않았다. 베트남전쟁(혁명)에 대한 냉전적 시각에 대항해 비판적·탈냉전적 시각을 제시한 리영희, 한국에서 베트남혁명의 ‘재현’을 꿈꿨던 1980년대 변혁운동은 체제의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한·베 수교는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일방적 상상지리를 관계의 역사로 바꾸는 계기였다. 현재 한국의 시민운동은 베트남전쟁을 냉전이나 혁명이 아닌 인권·평화의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이는 ‘냉전의 그늘’을 해체하며 나가는 ‘불안정한 모색’이며, 한국과 베트남 양자가 함께 걸어야 하는 쉽지않은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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