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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Felipe Muñoz-Leyva (University of Toronto) Javier Cubillos (London Health Sciences Center) Ki Jinn Chin (University of Toronto)
저널정보
대한마취통증의학회(구 대한마취과학회)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Vol.73 No.5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72 - 383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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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마취 후 반발 통증은 감각 차단이 해소된 후 뒤이어 나타나는 일과성 급성 수술 후 통증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통증의 강도 또는 심리적 편안함, 회복의 질, 일상생활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임상적으로 유의하다. 현재까지의 근거에 따르면 이는 국소 마취약제를 이용한 신경차단에 의한 유발성 통각과민현상이라기 보다는 적절한 전신 통증조절의 실패로 인하여 예측 가능한 통각 반응을 막는데 실패하여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수술 후 아편유사제의 누적소비량, 회복의 질, 또는 환자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술 후 통증의 지속과 같은 장기 후유증과 연관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위마취가 주술기 관리에 통합되는 경우 반드시 이를 고려하여야 한다. 반발통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은 전신 다중통증조절요법의 일상적 처방을 비롯해 차단술의 오프셋 및 예상되는 수술 통증과 관련된 적절한 예측과 진통제의 적시 투여에 대한 환자 교육을 포함한다. 또한, 지속적인 카테터 기법과 국소마취 보조제를 사용한 부위마취 작용 지속시간 연장은 반발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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