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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순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연구 반교어문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17 - 34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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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한국어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며 한국어 비모어 화자들의 오류가 빈번한 주격중출문의 유형 및 문장 구조에 대한 논의가 한국어 교육의 관점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하여 서술어의 의미적 특성에 따라 주격중출문의 문장 유형을 구분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유용하다고 보고 우선, 학교 문법을 따라 서술절 내포문을 기본 유형으로 하되, 서술어의 의미 특성에 따라 주어-보어, 주어-구 동사 구성으로 설명하는 관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서술절 내포문의 경우 두 번째 명사구는 첫 번째 명사구의 부분, 속성 등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적이고, 두 번째 명사구가 서술어와 의미상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과 달리 첫 번째 명사구는 서술어와 그다지 긴밀한 의미 관계를 맺지 않는다. 심리 및 소유 형용사 구문은 두 자리 서술어를 취함으로써 경험주가 되는 주어 외에 대상역을 보어로서s 취하는 것으로 보아 ‘주어-보어’의 구성으로 볼 수 있다. 이때 첫 번째 명사구와 두 번째 명사구는 특별한 의미 관계를 맺고 있지 않고, 첫 번째 명사구와 서술어는 의미적으로 관계가 있다. 이러한 유형은 ‘되다, 아니다’ 보어 구문을 한국어 교재에서 ‘N이/가 되다/아니다’와 같이 제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N이/가 무섭다’와 같은 문형으로 제시하는 방안이 교육적으로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기능성 자동사 구문의 경우 두 번째 명사구와 서술어가 하나의 단어로 재구조화된 것으로 보고, 이렇게 구성된 동사구가 첫 번째 명사구와 주어, 서술어 관계를 이루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유형이 말뭉치에서 빈도 높게 나타나며, 일부 자동사에 국한되어 나타난다는 점에서 특정 어휘 부류가 갖는 특징적인 구문으로 볼 만하다. 그리고 이러한 동사구를 목록화하여 어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교육에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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