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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철 (전북대학교박물관)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65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04 - 120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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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목적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를 본향으로 하며, 전주류씨 진학재공파 4세손인 류응원(柳應元)의 무덤에서 출토된 목함(木函)과 주서(朱書)의 성격을 고찰하는 데 있다. 발굴조사 이후 22년 동안 성격 미상의 함으로 보관되어 왔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업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목함 내부에 쓰여진 육경천형(六庚天刑)이라는 주서를 통해 세간에 알려져 있는 양진중상법의 실제로 파악하였다. 양진중상법의 유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지만,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실물자료로 학계에 보고된 일이 없어 류응원의 목함은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로 평가된다. 그 학사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목함은 1637년의 것으로 연대가 확실한 첫 고고학적 사례이다. 둘째, 종이가 아닌 목함 자체에 주서를 직접 썼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셋째, 류응원의 사망월이 음력 3월인데 기존의 육신천정이 아닌 육경천형으로 바뀐 것은 15세기 조선의 천문역법 등 과학 분야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을 가능성이다. 류응원에 대한 자료의 부족으로 좀 더 밀도 있는 접근이 시도되지 못한 점과 양진중상법의 구성원리 및 언제, 어떤 경로를 통해 보급되었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는 향후 과제로 돌리고자 한다. 앞으로 이러한 고고학적 사례들이 더 많이 축적되어 양진중상법의 해상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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