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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희원 (동양사회복지연구회) 도광조 (동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정복지학회 교정복지연구 교정복지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 - 5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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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출소자 신분을 알고도 직원으로 고용하여 생활지도를 하며 사업장을 경영한 고용주의 경험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출소자를 고용한 고용주의 경험에 대하여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정 복지적 관점에서 출소자의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 및 사회복지 차원에서의 실천적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질문으로 “출소자를 고용한 고용주의 경험은 어떠한가?”를 상정하였다. 연구자는 밴 매넌의 네 가지 실존체를 준거로 출소자를 고용한 고용주 경험을 분석한 결과 본질적 주제(4개), 체험분류(12개), 체험내용(30개)을 도출하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네 가지 실존체를 통하여 드러난 체험적 신체(어색함과 불안함 교차, 받아들임, 강인함으로 포장)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 기회’를, 체험적 타자(특별한 당신, 차별이 아닌 차이, 협력적 동반자)에서 ‘내가 아닌 또 다른 주체’를, 체험적 공간(제도적 공간, 무질서, 공동생활 구역)에서 ‘지평의 변화’를, 체험적 시간(깨달음과 기다림, 인고의 시간, 준비 없는 이별)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호의’라는 본질적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질문으로 상정하였던 출소자를 고용한 경험의 본질은 다음과 같다. ‘출소자 고용’은 고용주가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였지만 또 다른 기회의 선택이며, 미묘한 갈등, 무질서, 어색함, 불안, 준비 없는 이별 등 이색적 경험이었다. 고용주는 그런 과정을 통하여 출소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 제도를 알고 활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출소자 직원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적 동행으로 변화된 환경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기다림’과 ‘인고의 시간’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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