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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8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37 - 2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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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는 서구의 철학 및 형이상학을 “‘중심’ 대체의 역사”로 정의한 바 있다. 그런데 21세기에 자행되고 있는 신보호무역주의, 미국 주도의 세계화 양상은 19세기 유럽의 제국주의, 식민주의의 이념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열강 중심의 세계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마디로, ‘비정상적인 정상성’의 지배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중심과 정상성을 독점한 이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론자들은 이렇게 세계의 <중심 = 하나>라는 환상 속에 갇혀 있다. 문제는 이 중심은 철저히 ‘보편적인 것’을 가장한 ‘서구의 폭력’이라는데 있다. 본고에서 우리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미국과 그 밖의 나라들’로 양분된 작금의 미국형 세계화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철학적으로 밝혀보려 한다. 대체해야 하는 것은 ‘잘못된 중심’이지 결코 ‘중심 자체’가 아니다. 유럽, 미국이 전유(專有)하고 있는 경제 중심의 신자유주의적 이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배타적인 하나 중심 체계에서 다중심 체계로의 이행이 급선무라 하겠다. 이타주의, 포용, 연대 등과 같은 ‘참된 글로벌 가치’의 실천은 로컬 중심으로의 사고 전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본고를 통해 제시하고자 하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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