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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교선 (King's College London)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7 - 9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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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파이돈』의 소크라테스가 철학자는 배움에 관련된 즐거움에 열성적이라는 말로 자신의 논의를 마무리 짓는(114d-e) 이유를 탐구한다. 이 작업을 위해 본고는 우선 몇몇 학자들의 견해와는달리 철학자가 이러한 종류의 즐거움에 대해 열성적이라는 소크라테스의 언급을 우리는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만하고, 또 왜 그가 이러한 언급을 하고 있는가를 하나의 문제꺼리로 삼아 탐구해야만 한다는 점을확인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먼저 본고는 못질 논변(83b-d)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철학자도 육체적 즐거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없고 그래서 그는 감각계가 참된 실재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게 되고 결국 철학적 삶을 살지 못할 뿐더러 사후에는 하데스에도 이르지 못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이 위험으로부터자신을 구제하고 철학적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 철학자는 가지계야말로 참된 실재라는 믿음을 지켜 내야하는데, 유사성 논변(78b-84b)에 대한분석을 통해 본고는 가지계에 대한 탐구로부터 얻어지는 즐거움은 이러한 믿음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한다는 점을 드러낸다. 이어서 상기 논변(72e-77a)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본고는 이러한 즐거움이 곧 배움에 관련된 즐거움을 가리킨다는 점을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철학적 삶을 살아내기 위해 철학자는 가지계가 참된 실재라는 믿음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배움에 관련된 즐거움에 열성적일 수밖에 없다고 본고는 결론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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