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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5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19 - 34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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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의 회화 활동은 (1)음성적 특징에 유의하여 말하기 (2)낱말 또는 짧은 문장으로 자신의 의사나 정보 표현하기 (3)의사소통 기본표현과 관련된 짧고 쉬운 대화하기 (4)일본인의 언어・비언어 문화에 맞게 표현하기 (5)상대방의 지위나 친밀도 등의 차이를 인지하고 상황에 맞게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8종 교과서의 내용이 이에 부합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4)와 (5)는 매우 부족하다. 교과서가 교육과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교육과정 자체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것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회화 활동은 의사소통 기본표현을 중심으로 대화를 전개해야 하는데, 연습 단계에 너무 치우쳐 있다.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말하기, 질문하고 대답하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2015 개정 일본어교육과정에 제시된 내용 중 (1)음성적 특징에 유의하여 말하기와 (4)일본인의 언어・비언어 문화에 맞게 표현하기는 실제 교과서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 (5)상대의 지위나 친밀도 등의 차이를 인지하고 상황에 맞게 말하기 항목은,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필요하지만 고등학교 일본어 교육에서 꼭 필요하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실제 교과서에 반영될 비율은 매우 낮아 보인다. 어쩌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고등학교 일본어 교육현장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회화 활동의 주요 학습 요소는 기본어휘표, 의사소통 기본표현, 언어・비언어 문화이지만, 이 중에서 언어・비언어 문화는 의사소통 기본표현에서 분리시켜 문화 항목으로 다루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일본어 교육에서 작문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작문 활동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통제 작문, 유도 작문, 자유 작문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8종의 교과서를 살펴보면 통제 작문은 교육과정을 잘 반영하고 있지만 유도 작문은 그렇지 못하다. 자유 작문은 거의 다루지 않았다. 통제 작문이 가장 많은 교과서는 001(81), 가장 적은 교과서는 007(41)로 2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 유도 작문은 006(11), 007(0), 008(1) 교과서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다. 자유 작문이 가장 많은 교과서는 007(11)이며, 001(1)과 004(1)가 가장 적다. 이처럼 작문 활동은 교과서에 따라 편차가 크다. 교과서 8종의 작문 활동을 보면, 통제 작문은 전체 합해서 467개, 평균 58개이다. 유도 작문은 전체 39개 평균 5개이며, 자유 작문은 전체 46개 평균 6개이다. 따라서 통제 작문을 일부 줄이고, 대신 유도 작문과 자유 작문을 늘려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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