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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0.1
- 수록면
- 9 - 39 (31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본고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와 사두 정치 시대, 황실 집안의 사람들(familia Caesaris)과 로마 제국 공직에 있었던 네 명의 기독교인들을 다루었다. 특히 이들이 맡은 관직들과 그 직무들이 무엇인지 당시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서 살펴보았다. 도로테우스는 두로에 있던 자색 염료 공장의 책임자였고, 필로로무스는 이집트 지방장관의 사법부 소속 재판장(tribunus Romanorum)의 직을 맡은 참모였고, 아다욱투스는 처음에는 황실 재산관리 책임자(μαγιστρότης, magister rei privatae) 이후에는 로마 제국 재정 책임자(καθολικότης, rationalis summarum)였으며, 아우렐리우스 아타나시우스는 황실 토지 세입 관리자(procurator rei privatae)로 이집트의 세금의 산정과 징수를 감독했다. 그 당시 황실 집안의 노예들 중에서나 제국의 공직 업무에서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었는지 그 수를 추정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네 명의 그리스도인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존재했으며 일부는 주요 업무직에서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어떤 이는 핍박의 순간에 신앙을감추기도 했으나, 위협의 순간에도 부, 명예, 직위를 잃으면서까지 자신들의신앙을 끝까지 지켰던 기독교인들의 수도 적지 않았다. 이들 기독교인들의순교는 결과적으로 로마제국의 전문적인 행정과 기술에 있어서 그 재원의손실을 가져왔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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