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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춘천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교육논총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교육논총 제40권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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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전면 등교’ 가능 여부를 두고 ‘학급당 학생 수’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와같은 시의적 쟁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농산촌 지역의 작은학교들 중 특히 ‘학교군(school clustering)’에 기초한 두레형 작은학교의 학습 환경에 주목하였다. 지금-여기의 전환형 교육과정 시기에는 도시 및 산간벽지와 상관없이 소규모 학교가 새로운 학교 모델로 재도약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공동학습 모형을 구안하고 이를 두레형 작은학교의 교실수업에 투입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실행연구의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타진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예체능 영역에 편향돼 있는 기존의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달리 두레형 작은학교의 ‘혼합학습환경(hybrid learning environment)’을 활용한 현상기반의 공동학습 프로그램에서는 예체능과 교과 영역이 주제 중심으로 조화롭게 융화돼 학습자의 ‘교차역량(transversal competencies)’이 유의미하게 함양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둘째, 적정 규모 면에서 토의・토론 학습과 같은 모둠별 활동에 제약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학습 환경은 두레형 작은학교의 다양한 학생들 간 ‘역동적 평가’ 활동을 통해 오히려 개별화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는 전환의 계기로 활용될 수 있다. 셋째, 두레형 작은학교의 공동학습 프로그램에서 ‘현상기반학습’의 방법적 전략은 ‘내용지식’의 습득을 넘어 ‘방법지식’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향으로 교수・학습의 내용과 방법을 전회하여 운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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