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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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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CHANG MIYA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다문화·디아스포라학회 다문화와 디아스포라연구 다문화와 디아스포라연구 제1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9 - 12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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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아시아 노인 이민자의 자원봉사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제한되어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주 아시아 노인 이민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참여와 노인 이민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이 자원봉사 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자는 California Health Interview Survey(CHIS)에 참여한 60 세에서 85 세 사이의 아시아 국가 출신의 노인 이민자들이다. CHIS는 미국 최대의 캘리포니아 주민의 건강에 대한 조사이며 캘리포니아 주 뿐만 아니라 주정부의 다양한인종 및 민족 집단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로 정책 입안자, 연구자, 건강 전문가, 언론인 및 기타 여러 곳에서 신뢰할 수 있고 포괄적 인 데이터를 얻기 위해 CHIS자료를이용하고 있다. 이 연구의 최종 연구대상자는 아시아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이민온 사람으로서 1397 명으로 정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노인 이민자(older Chinese immigrants)은 15.6 %, 한인 노인이민자는 25.3 %, 필리핀 노인 이민자는22.1 %, 베트남 노인 이민자는 26.0 %, 그리고 기타 아시아계 노인 이민자는 23.5%가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선행연구 연구에서 보고 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원분석에서 자원 봉사 참여는 성별, 교육정도,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건강상태 및 정신건강 상태, 그리고 문화적응 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특히,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교육수준이 높은 노인이민자, 미국에 거주한 기간이 오래된 노인이민자, 그리고 영어를 잘하는 노인이민자의 자원봉사 참여가높았다. 이 연구결과를 기초하여 아시아 노인 이민자들의 자원봉사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조사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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