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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대회자료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1.10
- 수록면
- 203 - 203 (1page)
이용수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6)
20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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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신생대 동아시아의 화산 분출에 기여한 근원맨틀은 Sr-Nb-Pb 동위원소의 관점에서, 북부의 DMM(결핍맨틀)-EM1(부화맨틀 타입1) 혼합 맨틀과 남부의 DMM-EM2(부화맨틀 타입2) 혼합 맨틀로 이분된다. 한반도는 두 혼합 맨틀 영역의 경계 부근에 위치하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화산암류의 근원 부화맨틀 타입이 EM1에서 EM2로 변화하는 양상이 나타난다. 제주도 화산암류에서는 DMM-EM2 혼합 맨틀의 특성이 관찰되는데, 동아시아의 동시기 화산암류 중에서도 가장 EM2 단성분에 가까운 조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맨틀에 존재하는 EM2의 성인을 이해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현무암류 시료 40개에 대한 Hf 동위원소 분석을 새롭게 수행했고, 그 결과를 선행된 미량원소 및 Nd-Pb 동위원소 데이터와 비교 해석했다. 나아가 동아시아에서 이분적으로 나타나는 부화 맨틀의 성인을 이해하기 위해, 제주도 현무암류의 지구화학적 특징을 동시기 동아시아 현무암류들과 비교 검토했다. Nd-Hf 동위원소 상관도에서 제주도 현무암류는 해양도 현무암류의 범주에 도시된다. 암석권 기원의 제주도 맨틀포획암의 Nd-Hf 동위원소와 비교하면, 현무암류의 <SUP>143</SUP>Nd/<SUP>144</SUP>Nd과 <SUP>176</SUP>Hf/<SUP>177</SUP>Hf 비는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가지며, 맨틀 포획암에서 관찰되는 짝풀림(decoupling) 현상이 관찰되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는 제주도 화산암류가 암석권맨틀 보다는 연약권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을 지시한다. 제주도 현무암류의 Nd-Hf 동위원소 조성을 동아시아 현무암류와 비교해보면, 선행 보고된 남북방향의 동위원소 이분성이 잘 관찰된다. 북부지역 현무암류들은 Nd-Hf 동위 ... 전체 초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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