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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이상헌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창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용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은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동욱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2021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229 - 229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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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로 현생 화분 기반(modern pollen analogue)의 화석 화분 기록을 이용한 정량적인 고기후 복원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현생 화분을 이용한 고기후의 정량적인 복원 연구는 매우 미흡한 상태이다. 따라서 화분 기반의 정량적인 한반도 고기후 복원을 위해서는 통계적으로 충분한 현생 화분 자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한반도 남부의 37개 산에서 198개의 토양 표층 시료로부터 현생 화분 자료를 획득하였다. 각 표층 시료 지역의 기후 정보와 현생 화분 자료를 이용하여 화분–기후의 관계를 파악한 후, 고기후를 정량적으로 복원하였다. Redundancy analysis (RDA)와 variation partition을 실시한 결과, 한반도 남부에서 화분 산출에 중요한 기후 변수는 T<SUB>ann</SUB> (Annual mean temperature)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분-기후의 관계는 RDA, Huisman–Olff-Fresco 모델 (eHOF)에 의해 추론되었다. AP (arboreal pollen) 분류군들은 기후 자료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특히 화분 화석 중 기후 지시자로 사용된 분류군들은 기후 자료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으며, 기후 지시자로서의 역할과 현재 기후와의 관계가 대체로 일치하 ... 전체 초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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