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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정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백산학회 백산학보 백산학보 제10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13 - 13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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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기는 동아시아 고유의 지역성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문화 중의 하나로 이른 시기부터 사용되었다. 동양의 칠공예는 생산도구의 접합과 고정을 위한 접착제로 쓰였던 것이 그 시초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칠공예의 기원지는 중국으로 수천년에 걸쳐 단일한 양식에서 채회, 전칠, 상감, 조칠, 묘금, 창금, 칠화, 나전 등 상당한 발전을 기록했다. 이렇듯 수천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전한 칠기는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한국, 일본 및 중국과 연결된 대륙부 동남아시아의 칠기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중국에서 다양한 경위를 거쳐 동아시아 각지로 확산되면서 각 지역의 기호나 상업상의 이유, 생태적 환경 등의 요인에 따라 기종·문양·기법적 전개의 측면에서 지역의 독자적인 특성을 형성해 갔다. 또한 이러한 전파(傳播)의 움직임은 중심지역에서 주변지역으로의 일방적인 전파가 아닌 주변에서 중심으로의 움직임과 함께 주변지역 상호간의 교류를 동반했다. 이러한 상호교류에 의해 칠공예는 기원지인 중국에서 동아시아 각지로 전파되어 독자적인 발전을 이룩했던 것이다.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각국은 중국의 칠공예를 주체적으로 수용하여 한국은 나전칠기, 일본은 마키에라는 자국만의 조형적 특징으로 발달시켰으며, 역으로 중국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다. 하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칠기의 형태를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이 중국 남서부의 칠기 제작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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