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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상혁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학회 한국영상학회논문집 한국영상학회논문집 제14권 제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21 - 13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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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가 완고한 아버지 영조와 충돌하면서 어떻게 정신병리를 지닌 주인공으로 되는가의 문제를 다룬 영화 <사도>(The Throne)(2014)는 심리적이고 정신분석학 측면에서 영화를 들여다보게 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역사적 사료에 근거한 사도세자의 정신병리적 증상은 혜경궁 홍씨(惠慶宮 洪氏, 1735-1815)가 기록한 『한중록』이라는 작품에 상세하게 나타나 있다. 본고에서 주목하는 문제는 환각적인 것이 바로 사도세자의 현존상태라는 사실이다. 어떻게 환각적인 것이 사도세자의 현존이 되어버렸을까? 인간 주체가 현실 상실의 순간에 경험하는 환각상태는 라캉(Lacan)의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말하는 어떤 실재(The Real)와 대면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설명되는 것이다. 환각이나 환청과 같은 현상은 주체에게 ‘아버지의 이름’(the Name-of-the- Father)이 제자리를 잡게 하는 부성은유의 부재로 인해 초래되는 병리현상이기 때문이다. 부왕으로부터 사랑의 결핍이 초래한 부성은유의 결여를 채우려는 사도세자의 격렬한 욕망은 영화 <사도>에 숨겨진 비극적 슬픔의 진원지이다. 본고는 환각적인 것이 바로 사도세자의 현존이라는 관점으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를 라캉의 ‘정신병 연구’를 통해 해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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