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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영 (경희대학교) 황문호 (경희대학교) 최승욱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저널 회계저널 제27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5 - 22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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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수메르 문명(BC 6000~BC 1000)의 토큰회계제도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복식부기법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구조주의 역사학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고대 수메르에서 토큰회계제도가 등장할 수 있었던 정치‧경제‧사회적 배경을 검토하고, 당시의 상거래를 수메르 점토판 기록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대 수메르는 비즈니스 활동이 활발했던사회였으며, 이러한 배경에는 부분적 사유재산제도의 도입과 더불어 상인들의 거래와 계약이 보장되는 신용사회, 구성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공평한 사회, 시장의 확산 등과 같은 정치‧경제‧사회적 요인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둘째, 수메르 지역에서발굴된 수십만 점의 유물 중에서 점토 토큰과 점토 봉투는 당시의 채권‧채무계약서로서(Schumant-Besseratt 1980), 다양한 문양표시를 통해 계약당사자와 계약내용을 표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셋째, 수메르의 점토 유물은 계약서뿐만 아니라 거래를 기록하는 부기(book-keeping) 목적으로도 사용되었으며, 특히 부채와 자본의 개념을 구분하고 있었던사실은, 비록 완전한 형태는 아니더라도, 복식부기법이 적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Nissen et al. 1993). 본 연구는 그 동안 경시되어 왔던 고대 문명의 회계발전 역사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점에서 실증적 회계학 연구와 차별된다. 더불어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8000년 전의 수메르 상거래가 토큰회계제도를 통해 복식부기 형태로 기록될 수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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