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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영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17 - 14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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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상의 「종생기」에서 ‘나’의 종생의 의미를 글쓰기와의 관계에서 밝히려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이상이 「종생기」에서 구사한 다양한 창작 방법은 이상이 생각하는 글쓰기의 태도, 즉 독자를 속이고 오랜 기간 동안 작가의 의도가 읽히지 않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자세와 연관된다고 보고 「종생기」에서 글쓰기에 대한 이상의 태도를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나’의 종생 과정을 분석한 결과, ‘나’의 종생은 자신을구성하는 여러 성향을 없애고 시체와 같은 무기체가 되기 위한 의도적인 과정임을 알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종생기’ 쓰기는 자아의 종생에 대한 애도의 글로, 「종생기」의창작 방법은 종생 및 ‘종생기’ 쓰기의 의미를 은폐하는 데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종생기」에서는 작품 속에 제시된 ‘종생기’들 가운데 ‘나’가 애착을 둔 ‘종생기’인 산호편(珊瑚篇)을 숨기는 창작 방법을 구사하고 있었다. 산호편(珊瑚篇)은 붓이라는 산호 채찍을 가진 ‘나’와 다홍 댕기라는 산호 채찍을 가진 정희의 대결에서 ‘나’ 의 종생을 다룬 ‘종생기’이다. 이와 함께 ‘산호 잃어버리기’와 ‘산호 채찍 쥐고 있기’는실수로 인해 맞게 되는 자아의 종생과 창작 방법의 관계, 삶과 글쓰기의 관계로 변주되며, 예술이 삶에서의 실수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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