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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훈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인하대병원 정형외과학교실) 전윤문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인하대병원 정형외과학교실) 나엽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인하대병원 정형외과학교실) 이동주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수부외과학회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Vol.23 No.3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6 - 174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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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요골 원위부 관절 내 골절에서 수근관절 신연 및 외고정술 시행 후, 신연 정도와 수술 후 관절 기능 회복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요골 원위부 골절 환자 중 외고정술을 시행한 5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신연 정도는 수근 높이 비를 측정하였고, 수근관절 운동 범위, Gartland Werley 분류, 악력, 핀치 강도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Gartland Werley 평가 결과 우수 31명, 양호 16명, 보통 8명이었다. 수술 전 수근 높이 비 평균은 0.519였으며 수술 직후 0.565로 조사되었다. 우수군의 수술 후 평균 수근 높이 비는 0.581이었고, 양호군 0.553, 보통군 0.529로 임상적 예후가 좋을수록 수근 높이 비가 높았다. 수근 높이 비 0.54 이상인 환자군 중 수근관절 강직을 호소한 경우는 1명, 0.54 이하인 경우는 8명으로, 0.54 이상인 경우 수근관절 강직을 보이는 경우가 적었다. 결론: 요골 원위부 관절 내 골절 시 충분한 신연을 통한 비관혈적 외고정술은 좋은 임상적 결과를 보였으며 예후가 좋을수록 수근 높이 비가 큰 결과를 보였다. 수근 높이 비가 0.54보다 큰 경우가 낮은 경우와 비교하여 수술 후 관절강직이 나타날 확률이 낮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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