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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권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과 사회 공간과 사회 제27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6 - 78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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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불안계급 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확장하여 도시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이 불안정하게 되는 과정을 이론화하고, 한국 도시의 분석에 이 개념틀을 적용하여 타당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필자는 이론적으로 ‘배제’ 개념이 불안계급 이론에서 공백으로 남아 있는 소비와 재생산관계에서의 불안정화를 설명할 수 있는 핵심임을 주장한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시민단체의 활동가들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실제로 사회적 배제와 공간적 배제가 이들의 불안정성을 증대시킴을 확인시켜준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참여의 부족과 상호의존적 사회관계의 결핍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이 더욱 불안정해지고, 공간적 차원에서는 공간의 상품화를 내용으로 하는 도시개발 및 재개발 과정이 지대의 상승, 주거지 분리, 공공 공간의 축소 등을 초래하여 사회적약자들의 삶을 불안정화 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 이처럼 배제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불안정하게 하여 불안계급 형성의 객관적 조건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배제는 사회적 약자들의 참여 의지와 공동체 활동 및 연대의식을 약화시켜 계급의식의 형성을 방해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사실은 배제의 극복이 사회적 약자의불안정성 극복과 이 집단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선결조건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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