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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고는 발해 왕릉 귀족 무덤인 용두산고분군 용해구역 M13·M14의 위상과 그 주인공에 대해 시론적으로 검토한 글이다. 금관 등 고급 유물이 출토된 M13·M14는 발해 고분 중에서는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는 독특한 유형의 동봉이혈전곽목관묘로, 지상부에는 사찰 구조와 유사한 건축물이 남아 있다. 이러한 예는 고구려 왕릉을 비롯하여 육정산고분군, 삼릉분과 팔가자촌 하남둔고분 등 토광묘, 석실묘 그리고 전실묘에서 확인되었다. 사찰과 유사한 점이 확인된 묘상 건축은 곧 제례를 위한 공간을 넘어 종교적 시설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를 보면, 피장자를 분명히 알 수 있는 고분은 775년 효의황후묘, 780년 정혜공주묘, 792년 정효공주묘, 830년 순목황후묘 등이다. 이 고분의 양식은 석실묘, 전실묘로 대별된다. 전실묘는 특정 시기 용두산고분군에서만 보이는 특별한 양식이지만 동 시기 발해의 중심 묘제는 석실묘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M13·M14가 전실묘보다 고식의 묘제로 조영되었다는 점과 왕관 등 고급 유물이 출토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이것은 왕릉급 무덤으로 인식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묘제의 유형과 매장 유물의 수준에 근거하여 M13·M14의 주인공을 건국주 고왕처럼 추앙받고 역사상 업적이 뛰어난 자, 고구려 계승성이 높고 천손을 지향하며 불법을 수호한 자, 세상의 진리를 밝힌 자로 평가받을 수 있는 문왕으로 추론하였다. 그러함에도 용두산고분군 용해구역의 고분 배열은 두 기의 고분이 한 쌍을 이루는 규칙성을 지닌 합장묘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왕비 효의황후묘 동쪽에 있는 M11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고고발굴 등 새로운 성과의 축적에 따라 앞으로 더욱 세밀한 검토를 필요로 한다.
#Longtoushan graveyard(龍頭山古墳群)
#Longhai tombs(龍海區域)
#the buried persons(被葬者)
#high-graded single-mounded double-pitted brick-chamber tomb(同封異穴磚槨墓)
#the tomb of empress Hyoeu(孝懿皇后墓)
#the tomb of empress Sunmok(順穆皇后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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