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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창은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학회 선사와 고대 선사와 고대 제5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9 - 13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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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백제의 세력범위와 대외활동 지도에서는 근초고왕대 마한 잔여세력의 복속 표시 문제, 백제의 요서 진출과 대외교류 문제, 耽羅의 백제 복속 표시 문제를 검토하였다. 모든 교과서와 역사 부도에서 백제가 근초고왕대 마한의 남은 세력을 정복해 전라도 지역을 차지했다고 서술하며 이를 지도에 표시하였다. 그러나 최근 학계의 연구동향과 고고자료의 출토 양상을 고려할 때 백제 영역 확장사를 계기적으로 볼 수 있도록 유연한 서술을 할 필요가 있다. 백제의 요서 진출은 집필기준 때문에 학계에 논란이 있다는 점을 부연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로 인식하게끔 본문 내용과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백제의 요서 진출을 인정하는 최근 연구성과는 드물고 그나마도 근초고왕대가 아닌 385년이라는 제한된 시기로 보고 있다. 향후 개정 교과서와 역사 부도에서는 오해가 내포된 지도는 삭제하고, 간단한 보충 설명 정도로 서술하는 것이 타당하다. 한편 탐라를 백제와 같은 색깔로 칠해 놓아 마치 탐라가 4세기대 백제에 복속된 듯한 오해를 주고 있다. 실제 이를 표기한 지도도 있었는데, 탐라는 삼국시대에 독립국이었으므로 별도의 색깔로 구별해주어야 한다. 5세기 고구려 전성기의 영토 확장 지도에서는 장수왕대 남방 진출 경계선의 문제와, 5세기 고구려의 북방 진출 경계선 및 요동지역 고구려 성의 표기 문제를 살펴보았다. 다수의 교과서와 역사 부도에서 고구려의 동남방 진출 경계선을 아산만에서 경주 북쪽 인근의 영덕까지 그려놓았다. 그러나 이는 사료 해석의 오류에서 초래된 것으로, 실제로 당시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선은 소백산맥 이북과 강릉 이북을 연결하는 선으로 표시해야 한다. 북방 진출의 경우도 일부 교과서와 역사 부도의 경우 북부여 방면의 부여성이 고구려 영역 안에 포함되도록 수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고구려 성의 축조시기를 고려하지 않고 7세기대에 축조된 오골성과 안시성 등을 5세기 지도에 표시하였다. 좀 더 세심한 고증이 필요하다. 6세기 신라의 영토 확장 지도에서는 진흥왕대 동북방 진출의 범위와 영역 표시, 그리고 순수 경로 문제를 고찰하였다. 진흥왕은 568년에 함흥평야 일대에까지 순수를 단행한 후 「황초령비」와 「마운령비」를 세웠다. 그러나 진흥왕은 순수를 마친 직후 함흥 일대의 지리적인 조건이 고구려의 반격에 취약함을 알고 최전방 군사기지를 비열홀주[안변]에서 달홀주[강원도 고성]로 후퇴하였다. 여기에 최근 학계의 연구를 감안해 일부 교과서와 부도가 안변 이북지역을 ‘진흥왕 때 진출했다가 상실한 영토’로 구별해 표시하였다. 아직 이를 반영하지 않은 지도는 수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다수의 교과서와 역사 부도에서 568년 진흥왕의 동북방 순수 경로를 동해안 일변도로 표시하였다. 그러나 「북한산비」의 건립연대가 「황초령비」·「마운령비」와 같은 568년임이 유력한 상황이므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북한산에서 추가령이나 철령 경로를 경유한 내륙으로의 순수가 좀 더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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