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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은하 (이화여자대학교) 성지은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23 No.2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60 - 377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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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청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ERP 실험을 진행하여 동음이의어 처리 시 맥락유형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방법: 청년층 22명과 노년층 20명을 대상으로 문장판단과제를 실시하여 정반응률과 반응시간을 측정하는 동시에 뇌전도를 녹화하였다. 동음이의어 전후에 관형어 및 동사구 맥락이 포함된 문장을 사용하였으며, 각 맥락유형은 의미 편향성에 따라 ‘주요의미 맥락’과 ‘부가의미 맥락’으로 나누었다. 결과: 정반응률과 반응시간에서 청년층에 비해 노년층의 정반응률이 더 낮고, 반응시간도 더 느렸다. ERP 데이터 분석 결과, 300-500 ms 구간에서 노년층의 경우, 청년층에 비해 유의하게 진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경우 주요의미 관형어 맥락유형에서 동사구 맥락유형이 이와 일치하지 않을 때 N400과 P600 성분이 관찰되었으며, 부가의미 관형어 맥락유형에서 동사구 맥락유형이 이와 일치하지 않을 때는 N400과 지속된 부적 성분(sustained negativity)이 관찰되었다. 반면, 노년층의 경우 관형어 맥락유형과 상관없이 500-800 ms 구간에서 지연된 부적 성분이 관찰되었다. 논의 및 결론: 청년층에서 주요의미 관형어 맥락유형에서 관찰된 N400과 P600은 각각 선행 맥락에 의해 활성화된 동음이의어의 의미가 전체 문장의 의미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 발생하는 어휘적 예측의 실패와 이후 의미 통합의 실패로 인한 재분석 과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부가의미 관형어 맥락에서 관찰된 N400이 어휘적 예측의 실패를 반영하는 점은 동일하나 이후 관찰된 지속된 부적 성분은 선행 맥락에 관계없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음이의어의 주요의미를 억제하는 과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년층에서 관찰된 지연된 부적 성분은 노화에 따라 동음이의어 처리에 대해 약화와 처리속도 저하에 의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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