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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우 (중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1 - 16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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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에번스의 핵심 테제인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대상으로 사진사와 사진미학의 관점에서 이 개념이 지닌 복합적인 의미를 드러내고자 한다. 1930년대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등장 배경, 다큐멘터리 스타일이 지닌 형식과 내용, 다큐멘터리 형식이 지닌 미학적 의미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1990년대 이후 서구 현대사진의 중요한 패러다임인 도큐먼트 경향의 예술사진의 기원과 의미를 모색하고자 한다. 사진사에서 19세기 동안 도큐먼트와 예술은 서로 대립되는 개념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이 두 개념은 1930년대부터 에번스의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통해 결합되기 시작했다. 그의 다큐멘터리 스타일은 당시 미국 사진계의 거장들 대신에 실제의 미학을 주창했던 유럽의 관점에 뿌리를 둔다. 에번스의 다큐멘터리 형식은 범죄사진, 과학사진과 같은 실제 도큐먼트 사진의 형식과 거의 일치한다. 그것은 엄밀하게 표준화된 사진 형식으로 모든 디테일이 드러나는 선명성, 단순한 프레임, 정면성, 정지된 포즈, 무표정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에번스의 다큐멘터리 형식은 이처럼 도큐먼트 사진의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인 시리즈와 아카이브의 형식에도 존재한다. 그는 미국 사회를 조사, 기록, 분류하는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했다. 에번스의 사진은 도큐먼트 사진의 주요 특징인 익명성에 바탕을 둔다. 그것은 객체와 주체의 익명성이라는 이중의 익명성이다. 그의 인물은 개별성이 사라진 도시에서 부유하는 익명의 대상들이다. 이 사진 시리즈들의 촬영과정에서 사진가의 개입은 최소화된다. 특히 움직이는 대상을 무작위로 촬영하는 스냅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작가의 익명성은 더욱 더 강화된다. 에번스는 이처럼 주체의 죽음에 의한 순수 기록 방식을 통해 완벽한 도큐먼트에 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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