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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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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사예진 (이화여자대학교) 김수지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열린부모교육학회 열린부모교육연구 열린부모교육연구 제9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17 - 23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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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2세에서 만6세의 자폐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과정에서 음악 활용수준과 양육효능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설문 참여에 동의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0부를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폐 영유아 부모들은 양육과정에서 노래 부르기 활동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으며 활용노래의 장르는 동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ASD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과정에서의 음악 활용 시간은 하루 평균 약 40분 정도로 나타났으며 부모들은 음악활동이 자녀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ASD 영유아 부모의 음악 활용 시간과 자녀의 음악 관심도, 음악 활용이 자녀에게 주는 혜택의 관계는 중간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자녀가 부모에게 반응하는 정도와 자녀가 부모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것과의 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ASD 영유아 부모의 음악 활용 시간과 양육효능감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모가 인식하는 음악 활용의 혜택과 양육효능감의 관계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자폐 영유아 자녀 양육과정에서 부모의 음악 활용이 자녀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부모들이 양육과정에서 음악을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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