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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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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진 (조선대학교) 이건근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21 - 24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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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존 스타인벡의 『변덕스런 버스』에 대한 여성혐오주의 논란을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주의(主意)주의 성(性)의지론에 비추어 재해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서 필자들은 우선 이 소설에 대한 논점들을 살펴보고, 논쟁거리가 된 텍스트를 중심으로 이야기 전반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그 과정에서 당시 작가의 험난한 혼인생활에서 야기된 여성폄하적 태도와 성적으로 더 매력적인 자가 성교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성적 선택설에 입각한 사고가 이러한 논란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제시한다. 또한 이 소설가가 심리적 서술방법으로 열 명에 이르는 등장인물들의 내면세계를 거의 균등하게 묘사하고 있는 흥미로운 사실이 성의지의 보편성과 관련이 있음을 밝힌다. 이것을 감안하여 의지가 이성보다 인간의 실제 삶에 더 커다란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 쇼펜하우어의 생명의지와 니체의 역능의지를 원용하여 이 작품을 해석한다. 이 분석을 통해 이 소설은 단지 작가의 여성혐오주의에 기인하기보다 제2차 세계대전직후 미국사회에 만연되어있던 자본주의 병폐들 중 하나인 성의 물화현상에 반대하는 인간의 순수한 본성을 묘사하고 있는 것임을 주장한다. 나아가서 작가뿐만 아니라 이 철학자들의 사상들이 반드시 여성혐오주의를 지지한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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