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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어문화권연구 독일어문화권연구 제2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37 - 26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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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마엘 파송』(1918)은 1882-1883년 헝가리 티샤 에쉴라에서 있었던 형사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사건에서 15명의 유대인들이 제식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나라 전체에 반유대주의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그러나 법정에서 피고는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 츠바이크는이 드라마를 통해 이 사건에서 밝혀지지 않은 배후를 규명하고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동유럽 유대인의 얼굴』(1920)은 헤르만 슈트룩이 그린 52개의 석판화와츠바이크의 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 역시 당시 동유럽에서 심해지는반유대주의에 대한 시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츠바이크는 제1차 세계대 전에 참여하여 동부전선에 근무하면서 동유럽 유대교의 세계를 접하였다. 츠바이크는 유럽사회에 동화되어버린 서유럽 유대인과는 달리 동유럽 유대인이 진정한 유대인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두 작품의 사상적 배경으로 테오도르 헤르츨과 마르틴 부버의 시온주의및 구스타프 란다우어의 사회주의를 들 수 있다. 이들의 이름은 『동유럽 유대 인의 얼굴』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세마엘 파송』과 『동유럽 유대인의 얼굴』에서 유대인은 억압당하고 고난 받는 민족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작가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복수를 말하지도 않는다. 작가는 시온주의 세계관에 따라 저항하지 않는 민족이 이긴 다고 전망한다. 츠바이크는 유대 민족을 소년에 비유한다. 즉 소년과도 같은 유대민족이 인류의 구원을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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