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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봉구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동양문화연구 제2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57 - 17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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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수운의 마음을 지키는 수양법인 수심(守心)의 측면에서 노자의 마음을 비우는 수양법인 허심(虛心)을 비교한 것이다. 노자는 욕심으로 가득차 있는 마음을 비움으로써 작은 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했고, 수운은 마음을 지킴으로써 올바른 기운을 만들어서 올바르지 못한 세력들을 막는데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마음을 비우는 방법으로 노자는 사람의 감각기관의 사용을 자제해 분별의식을 최대한 낮추어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노자의 마음을 비우는 방법을 찾아본 결과 어떻게 하면 감각기관을 최대한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달하는지 구체적 방법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수운의 마음을 지키는 방법 역시 사람의 감각기관을 이용했는데 주문을 외움으로써 마음을 바른 기운으로 가득차게 해서 나쁜 기운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수운의 마음을 지키는 방법의 특징은 감각기관의 사용을 최대한 적게 하는데 도달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주문을 외우는 것과 영부 주문을 사용하는 것이다. 주문과 영부는 둘 다 사람의 감각기관에 바로 보이는 구체적인 것이었다. 수운은 이것들을 기도를 통해서 받은 것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것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수운이 공부를 가르쳤던 대상이 글자를 모르는 일반 백성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운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주문과 영부를 제시한 것이다. 물론 이것들을 사용해도 한울님을 깨닫는 길은 쉽지 않다. 자신의 노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결코 도달할 수 없다. 노자는 마음을 비움으로써 사치를 버리고 작은 것에 만족을 얻어 남에게 양보하는 삶을 살았다. 그래서 더욱 남에게 인정 받는 삶을 살았다. 수운은 마음을 지키고 바른 기운을 얻어서 전체 백성들을 한 마음으로 모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일본의 침략에 조직적으로 대응해서 비록 실패했지만 그래도 우리 민족의 굳건한 결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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