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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논문은 독일 제3제국의 나치주의자 로젠베르크의 세계관을 분석한 글이다. 특히 그의 『20세기 신화』를 중심으로, 역사관으로서 종족 투쟁과 종족 전쟁을, 나치 교회 정책 논쟁과 개신교 내의 나치 세력인 독일적 그리스도인과의 갈등을, 마지막으로 『20세기 신화』가 개신교에 일으킨 반응과 고백교회의 『20세기 신화』에 대한 비판을 통해 로젠베르크 세계관을 분석한다. 로젠베르크에 의하면 세계관이라는 것은 하나의 “정해진 관점” (bestimmte Haltung) 이다. 그것은 인간의 관점이며 영적 (seelisch) 이고 특질(Charakter) 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특질과 영이 특별한 피와 결합되어 있다. 그래서 나치 세계관은 구체적 인간성, 인간특질, 인간역사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로젠베르크는 기독교신조가 삶의 모든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모든 행위의 중심에 있는 기독교신조와 도그마로부터 출발하여 삶의 전 영역에 대한 사상들이 이루어진다. 나치운동의 세계관은 이제 교회가 미래전망이 없기 때문에 이를 대치해야 한다. 로젠베르크는 새로운 세계가 탄생했으므로, 세계사를 새로 써야한다고 한다. 그의 세계관은 종족주의 세계관이며, 그의 역사관은 종족과 종족의 투쟁사이다. 그의 『20세기 신화』는 자신의 정치적 세계관적 희망을잘 보여준다. 그에 의하면 역사는 더 이상 계급 투쟁이 아니며, 교회도그 마와 도그마의 싸움도 아니다, 오히려 피와 피, 종족과 종족, 민족과 민족의 싸움이며, 영적 가치에 대한 영적 가치의 싸움이다. 그의 세계관은 “종족 투쟁으로서의 역사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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